윤도현 '트롯 전국체전' MC…"로커의 트로트 진행, 즐거움 되길"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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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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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가수 윤도현이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MC로 낙점됐다.

'트롯 전국체전' 측은 윤도현이 진행을 맡아 전국 8개 지역 감독(멘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윤도현은 "아버지의 트로트 사랑 덕분에 스무살 때 트로트 창작 가요제인 '난영가요제'에 참가 준비도 했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 국민들에게 로커의 트로트 진행이 신선한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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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8개 지역에 숨은 트로트 유망주를 발굴해 지역 간 대항전을 벌이는 오디션 예능이다.

배우 고두심(제주도)과 가수 남진(전라도), 김수희(경기도), 주현미(서울), 김연자(글로벌), 설운도(경상도), 조항조(충청도), 김범룡(강원도)이 전국 팔도 감독으로 출연한다.

11월 방송 예정.

batto5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09 18: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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