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면 의료 종사자와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가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AICP)는 1일 백신 우선접종 권고 대상을 결정하는 긴급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보건의료 종사자 약 2100만명과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 300만명이 대상이다.
AICP는 해당 안건을 13대 1로 의결했다. CDC는 보통 ACIP의 권고를 따르지만 권고에 구속력은 없다.
다만 백신 배포를 앞둔 각 주정부들은 지침이 될 결정을 기다렸으며, 지방정부가 결정할 백신 우선접종 순위에서 중요한 지침이 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설명했다.
sy@news1.kr
December 02, 2020 at 05:56AM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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